제목 | [해외소식] EU 위원회, 살생물제 제품 내 에틸렌 옥사이드의 승인 철회 | 2024/12/17 | hit 6175 |
유럽연합(EU) 위원회는 살생물 제품의 표면 살균제로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철회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주로 의료 기기를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살균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전에는 2020년에 BPR(살생물 제품 규정)에 따라 승인되었으며, 유럽 화학 물질 기관(ECHA)의 살생물제 위원회(BPC)에서 이 물질의 효과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화학 물질의 적용이 살생물 제품 규정(BPR)의 범위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 화학 물질은 발암성, 돌연변이성 및 생식 독성으로 분류되며, 살균 시설의 근로자와 일반 대중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위원회의 검토 결과, 신청자가 제출한 모든 문서화된 에틸렌옥사이드의
용도는 BPR의 범위를 벗어나며, 대신 의약품 및 의료 기기와
관련된 EU 법률에 따라 규제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승인
철회에 대한 현재 결정은 제품 유형 2(인간이나 동물에 직접 사용되지 않는 살균제 및 조류 살충제)에 해당합니다. 위원회는 이 결정을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했으며, 최종 결정은 2025년 2월에
채택될 예정입니다. WTO 통보에 따른 의견 제출 기한은 2025년 1월 20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 바랍니다. https://www.chemradar.com/news/detail/e5s9i3r2w1z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