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의회에서는 장난감 안전에 관하여 개정된 EU 규정에 대한 투표 결과, 찬성 630표, 반대 5표, 기권 15표로 승인됐습니다.

주요 개정 사항은 유해화학물질 금지, 점검 강화, 안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것입니다. 개정된 규정은 주로 디지털 장난감과 온라인 쇼핑에서 비롯된 여러가지 새로운 상황에 대응하고 기존 지침을 적용 가능하도록 개정되었습니다.

유해화학물질 금지에 대한 규정에는 건강과 발달에 초점을 맞춰 장난감의 특정 화학 물질에 대한 요구 사항과 금지 사항을 강화합니다. 기존의 발암성, 돌연변이 유발성 물질 또는 생식 독성 물질에 대한 금지 사항에서 내분비 교란 물질이나 호흡기계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 물질 등 어린이에게 특히 유해한 화학 물질까지 확대됩니다. 또한 이 규정은 특정 장기에 독성이 있거나 잔류성, 생물축적성 및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대상으로 합니다. 장난감에는 과불소화 알킬물질(PFAS)도 포함해서는 안 됩니다.

장난감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 모든 화학적 및 물리적 위험과 잠재적 노출에 대한 안전 평가를 수행해야 합니다. 해당 규정은 6월 유럽 선거 이후 새의회에서 후속 처리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 바랍니다.

https://www.europarl.europa.eu/news/en/press-room/20240308IPR19012/parliament-backs-tighter-eu-rules-for-toy-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