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유해물질규제법(TSCA)에 따라 요구되는 16종 화학물질의 건강 및 안전 관련 미공개
연구자료 제출 마감일을 2026년 5월 22일로 최종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PA는 지난 2024년 12월 13일자 최종 규정을 통해,
제조업체(수입업체 포함)가 특정 16종 화학물질에 대한 미공개 건강·안전 연구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이후 산업계의 실무적 어려움과 EPA의 가이드라인 미비로 인해 자료
제출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기한을 다시 한 번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요 변경사항
비닐
클로라이드 (Vinyl chloride): 2025년 6월 11일 에서
2026년 5월 22일로
변경
나머지 15종 물질: 2025년 9월 9일에서 2026년 5월 22일로 변경
해당
규정은 2025년 6월 9일부터
즉시 발효됩니다.
연기 이유
산업계의
실무적 어려움 및 제출 형식 관련 가이드라인 부족
제출
데이터 품질 확보와 규정 이행의 일관성 유지
TSCA 제6조에 따른 위험 평가 및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
확보 필요
규제 영향
행정
부담 완화: 산업계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데이터를 정리하고 제출할 수 있음
비용
절감 효과: 서둘러 자료를 수집하거나 형식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 자료를 잘못 제출하는 것을 방지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