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유럽화학청(ECHA)은 2025년 11월 5일자 위클리 업데이트에서
1,1'-(ethane-1,2-diyl)bispentabromobenzene를 새로운 고위험성 우려물질(SVHC) 후보 목록에 공식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DBDPE는
브롬계 난연제로, 전자제품·플라스틱 등에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높은 난분해성(P)과 생물축적성(B)으로 인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ECHA는 DBDPE를
신규 SVHC 후보물질로 지정하고 PFAS 사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신규 SVHC 후보물질:
DBDPE
ECHA는 2025년 11월 5일, 브롬계 난연제인 DBDPE를
새로운 SVHC 후보물질로 추가했습니다.
DBDPE는 난분해성(P), 생물축적성(B)이 매우 높아 환경 중에 장기간 잔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우려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번
등재로 해당 물질은 향후 허가대상(Authorisation List)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EU 내 전자제품·플라스틱 제조업 등 관련 산업에도 영향이 예상됩니다.
PFAS 사용 현황 지도 초안 발표
ECHA는 동시에 PFAS 맵핑 프로젝트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EU 전역에서 PFAS가 :
1) 어떤 산업에서
2) 어느 지역에서
3) 어떤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첫 번째 데이터입니다.
PFAS는 극히 난분해성이며 환경·보건 문제를 유발하는 ‘영구화학물질’로 분류되고 있어,
EU는 이를 규제하기 위한 기반자료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CHA는 이번 발표에서 기업들에게 등록자료 최신화, 데이터 제출 기한 준수, REACH 의무 점검 강화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EU가 화학물질 규제의 지속적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echa.europa.eu/view-article/-/journal_content/title/echa-weekly-5-november-2025?